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8.21 14:31:54
  • 최종수정2017.08.21 14:32:0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달 16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피해시설에 대한 조기 복구계획을 21일 밝혔다.

지난달 집중 호우로 진천군엔 도로, 농로, 하천, 군사시설부문 등 공공시설부문 134개소, 주택, 농경지, 농작물 등 사유시설 437가구를 포함 총 38억원의 피해가 났다.

군은 수해피해 중앙확인 조사 시 공공시설물 134개소에 97억원의 복구비가 잠정적으로 확정돼,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복구계획 확정즉시 예산을 편성 조치할 계획이다.

또 사업비 3억원 미만은 내년 4월말, 사업비 3억원 이상은 우기 이전인 내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

7월말까지 투입된 응급복구 장비 대 3억4천300만원과, 주택침수, 농경지 피해 등 사유시설 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 1억4천800만원은 오는 25일까지 지급한다.

피해조사 및 관리부서별 자체 복구계획수립 시 실시 설계의 물량 및 사업비 등은 현지여건을 충분히 반영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신속한 예산편성과 긴급입찰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피해시설에 대한 조기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피해시설의 설계·공사발주·계약·공사 등의 기간을 단축해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기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