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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3 17:41:22
  • 최종수정2017.08.03 17:41:22

이승훈 청주시장이 3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정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3일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방문해 수해의 아픔을 나눴다.

이 시장은 수해로 인해 부상을 입고 한국병원에 입원한 최모(77)씨를 찾아 위로했다.

최씨는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옆집 담이 무너지면서 빗물에 휩쓸렸다가 이웃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이 사고로 발가락이 골절돼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
ⓒ 청주시
이 시장은 최씨에게 "어르신의 건강이 걱정돼 찾아왔다"며 "하루빨리 완쾌해 건강하게 퇴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이재민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사천동 새터경로당과 봉명동 대우꿈동산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재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관련부서 직원들에게 "장기이재민들이 집에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불편한 것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16일 시간당 최대 91㎜ 집중호우로 청주에는 이재민 875가구 2천158명이 발생했다. 현재 31가구 70명이 11곳에서 임시거주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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