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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외유성 연수 논란 도의원 즉각 사퇴" 촉구

  • 웹출고시간2017.07.24 17:21:13
  • 최종수정2017.07.24 17:21:13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충북여성연대가 최근 수해 당시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충북도의원 4명에 대해 사퇴를 요구했다.

연대회의는 24일 오전 충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재민을 위로하고 대책을 세워야할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은 '특별재난지역선포'를 호소하는 성명서 한 장으로 모든 책임을 다했다는 듯 해외연수라는 명목 아래 사실상 관광을 떠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난리 속에 떠난 해외연수를 비판하는 국민을 '들쥐'에 비유하며 변명하는 김학철 의원의 망언은 전국을 분노케 했다"며 "귀국 후 반성보다는 변명과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는 뒷전이고 권위의식에 빠져 권한을 남용하는 의원들은 더이상 충북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이 아니다"라며 "소속 정당의 제명 조치는 당연한 것으로 이제는 의원 스스로 자진 사퇴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사죄하는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해당 의원들은 즉각 사퇴하고 물의를 일으킨 소속 정당은 공식 사과하라"며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도의회가 나서서 제명처리하라"고 촉구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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