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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해 복구에 민·관·정 구슬땀

청주 복구지원에 7천600명 투입
구호물품 지원 잇따라
홍준표 한국당 대표, 낭성면 방문
 

  • 웹출고시간2017.07.19 20:40:53
  • 최종수정2017.07.19 20:40:53
[충북일보] 충북 수해복구에 전국 각계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청주지역에는 7천 명이 넘은 인력이 복구 작업에 투입됐고, 구호물품 지원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복구 지원에 투입된 총 인원은 모두 7천695명이다.

군·경 3천695명, 민간 2천618명, 공무원 1천382명이다.

복구 장비는 하루 200대가 넘게 투입되고 있다.

이날에만 백호(Back Hoe·굴착용 기계) 137대를 비롯해 덤프 37대, 살수차 17대 등 모두 260대가 복구 현장에서 작업을 벌였다.

전국 각지의 인력·물품 지원도 이어졌다.

막대한 폭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새마을, 전북자원봉사센터, 광주자원봉사센터, 경북자원봉사센터, 국토대장정YGK 등이 참여해 지원에 나섰다. 이날 미원면에 투입된 인력만 818명에 달한다.

흥덕구 오송읍에도 공군사관학교를 비롯해 대전시, 울산 중구청 등 220명이 찾아 복구 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지원된 긴급구호물품은 수량만 6천300여개에 이른다.

수해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적십자, 국민안전처,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 등이 응급구호물품과 쌀, 라면 등을 지원한데 이어 17일부터는 민간 차원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 바이젠하우스, ㈜푸른동산, 하이트진로, 지에스리테일, 유한양행, H&N, 롯데칠성, ㈜대원, 아워홈, 이마트 등이 물과 라면, 세제, 이불 등을 지원했다.

청주시는 지원된 물품을 각 구청으로 배분해 일선 구호 현장에 보내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청와대 오찬회동에 불참하고, 상당구 낭성면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경제계의 피해복구 지원도 잇따랐다.

충북농협 임직원 30여명은 19일 괴산군 청천면 귀만리마을과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를 찾아 매몰 하우스 철거작업과 창고 침수피해 복구활동을 벌였다.

진천지역 농협을 감사 중인 농협중앙회 충북검사국은 업무시간을 피해 새벽 5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진천 문백면 은탄리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K-water 청주권관리단과 충청지역지사도 단수 피해지역에 총 8만병의 생수를 공급하며 주민들의 비상식수 문제를 해결했다. 직원들도 청주 가경천에 나가 부유물과 모래를 제거하는 등 하천정화활동을 벌였다.

대전지방국세청 직원들이 19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일대에서 수해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과 청렴동아리 회원 100여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피해주택 정비, 농경지 복구, 침수도로 토사 및 적치물 제거 등의 수해복구활동을 했다.

KT&G는 청주와 괴산 등 침수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수재의연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과 대학생 봉사단을 수해지역에 파견해 복귀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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