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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수해복구현장 미담 이어져

자원봉사센터 무료세탁, 청천 복음의원, 수해민 위해 무료진료

  • 웹출고시간2017.07.31 12:59:07
  • 최종수정2017.07.31 12:59:07

지난 달 27일 영양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5명과 대한적십자사충청북도지회 직원들이 청천면 푸른내 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이동식 세탁차량을 이용해 침수된 옷과 이불을 세탁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수해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생긴 상처가 빨리 치유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6일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동 세탁차량을 지원한 봉사단체와 무료진료에 나서고 있는 의료기관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증평 37사단은 1일부터 2일까지 청천면 대티리 보건진료소 광장에서 이동식 세탁차량 1대와 5명의 인력을 지원해 수해 피해 주민들을 도울 계획이다.

괴산군 청천면 소재 복음의원(원장 이승희)는 호우 피해 주민들과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이 못에 찔리거나 부상 당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파상풍예방접종, 인대주사등을 무료로 접종해 주고 있다.

2002년 10월에 개원, 첫 진료를 시작한 복음의원은 봉사활동 외에도 친절한 서비스로 정성을 다해 환자를 보살피고 있다.

지난 해에는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작은 경로잔치를 해주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희 원장은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우리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방문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무료진료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천지역의 수해복구가 완료될때까지 수해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무료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달 27일 영양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5명과 대한적십자사충청북도지회 직원 10명은 청천면 푸른내 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각 단체별 1대씩 지원한 이동식 세탁차량을 이용해 침수된 옷, 이불 세탁을 도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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