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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충북 수해피해 정부차원 지원 약속

피해규모 파악해 특별재난지역 여부 판단할 것
이낙연 총리, 현장 직접 파악해 피해지원하겠다 보고

  • 웹출고시간2017.07.17 18:41:25
  • 최종수정2017.07.17 18:41:25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충북 수해 피해복구를 위해 정부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충북)수해상황과 관련해 수해복구 관련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정부 차원의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것과 피해자 긴급 생활 안정을 위한 재난 지원금 및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고 침수 차량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구할 것 등 모든 힘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김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이날 오후에 수해지역 방문 계획 중이며, 대통령이 말한 내용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발언은 수해 피해상황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포함하는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물론"이라며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에 해당된다면 당연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그에 맞는 정부지원을 하겠다는 뜻이다.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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