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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6 16:51:59
  • 최종수정2017.07.16 16:51:59

16일 집중호우로 종민동 종댕이길에 낙석이 떨어져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오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상황을 점검하고 항구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15~16일 충주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은 호우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16일 충주시 전역에 호우주위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강수량 10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 도로 곳곳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논, 밭,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하천 범람으로 주민이 고립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조시장은 종민동 마즈막재 도로 낙석 현장, 살미면 향산리 도로 침수 현장, 주덕 화곡리 비닐하우스 침수 현장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어 충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 대책을 당부하는 한편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16일 하루 동안 충주지역에는 평균 79mm 정도의 비가 내렸으며, 수안보의 경우 11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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