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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7 16:39:23
  • 최종수정2017.08.07 16:39:23

7일 괴산소방서와 응용소방대원들이 청천면 장암리 양어장에서 퇴적된 벌흙을 퍼내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천면 장암리 양어장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며 희망을 전했다.

이날 복구활동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 제방뚝 붕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양어장을 찾아 범람한 물살로 인해 퇴적된 벌흙을 퍼내고, 진흙탕에 방치되어 있던 수해 잔해를 치웠다.

이번 수해로 인해 힘든 여건 속에서 수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위로하며 시름을 한결 덜어주었다.

한편, 지난 달에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60여명이 4차례에 걸쳐 실의에 빠진 주민을 위로하고 수해농가의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활동이 이루어지게 했다.

염병선 소방서장은 "수해농가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우리 괴산지역의 빠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가족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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