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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7 20:55:05
  • 최종수정2017.07.27 20:55:05

27일 청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청주함 장병들이 수재민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31만5천 원을 이승훈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호우 피해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날개 없는 천사가 날아왔다.

청주시 흥덕구에 따르면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는 침수 피해를 입은 36가구에 3천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을 지원했다.

이들 가구는 형편이 어려워 도배·장판 시공을 할 수 없는 기초생활수급세대를 포함한 대부분이 저소득가구로, 시공까지 도와줘 큰 걱정을 덜게 됐다.

지난 24일부터 시공에 들어가 27일까지 4가구에 대한 도배·장판시공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32가구에 대한 시공은 오는 31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차 대표는 "수해로 상심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날개 없는 천사들은 더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천550만 원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했다.

롯데아울렛이 생활용품세트 30상자와 수건 10상자, 조계종 아름다운동행재단이 선풍기 100대, 충북공인중개사 사랑나눔봉사회가 라면 30상자, 강원도의용소방대가 라면 250상자, 광주고려인마을이 여름이불 300채·고려인전통빵 100개·생수 300상자·수건 50개를 지원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구세군충북지방본영(충북지방장관 이충호)이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회복지법인 시대희망복지재단(대표이사 양정모)이 1천만 원, ㈜홍익기술단(회장 성낙전)이 2천만 원, 국제라이온스협회354-A(서울)지구(총재 정종석)가 3천만 원, 청주함(함장 박재홍) 장병 일동이 131만5천 원, 청주시 공무원 일동이 3천271만4천 원, 한국철도공사(부사장 유재영)가 1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 수해 복구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의회는 청주시의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품(생수, 라면 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대전광역시 중구의회와 충남 금산군의회,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청주 오송읍을 찾아 농경지 복구작업을 도왔다.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200만 원 상당 쌀,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100만 원 상당 생수와 쌀을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청주 미원면 옥화리의 주택 침수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김준영)도 성금 110만 원을 전달한 뒤 미원면 운암리 원풍기업에서 공장 복구 작업을 도왔다.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가 침수 피해를 입은 36가구에 3천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을 지원한 가운데 27일 시공업체 직원들이 침수된 한 가구에서 도배를 하고 있다.

ⓒ 흥덕구
해외에서도 청주를 향한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일본 재일관동지구 충청도민회(회장 유기환)는 50만 엔(한화 약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 30여 명도 상당구 미원면 일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임직원 20여 명은 청주 옥산면 덕촌리에서 복구활동을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괴산군운영위원회 회원사 30여 명은 지난 26일 괴산군 청천면 수해지역에서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했다. 육군 37사단을 비롯해 13공수여단, 203특공여단, 1115·1117공병단, 학생군사학교, 17전투비행단, 공군사관학교 장병 및 동원예비군은 지난 16일 이후부터 꾸준히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옥천군 공무원들도 성금 686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공장장 이형우) WITH 봉사회원 16명은 청주 오송읍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침수된 농작물 제거작업 및 폐 비닐수거 작업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옥천군 이원면 남·여 의용소방대, 이장협의회, 면사무소 직원 30여명도 청주 오송읍 전주페이퍼 청원공장을 방문해 수해로 쓰레기가 된 제지와 각종 공장용품을 정리하는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주지역 민·관·군도 연일 수해복구지원 활동으로 삼복 더위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주시 농업정책국 장상덕 국장을 비롯한 30명의 공무원들은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인삼밭을 정리했고 칠금금릉동 직능단체는 청주 월오동의 포도농장을 찾아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은 괴산군 도원리 일대에서 침수된 농경지 복구, 하천 인근 환경정화 등 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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