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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괴산 청천면 방문

원금상환연기·임차료 감면 등 각종 지원방안 제시

  • 웹출고시간2017.07.24 17:28:56
  • 최종수정2017.07.24 17:28:56
[충북일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4일 괴산군 청천면에서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축산경영자금 원금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이날 농식품부 직원 80명과 함께 청천면 후평리 인삼재배농가와 애호박재배농가를 방문해 파손된 시설 철거 작업을 도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가뭄에 이어 호우 피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재해복구비 지원 외에 추가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축산경영자금은 50% 이상 피해 입은 농가는 2년간, 30% 이상 50% 미만 피해 입은 농가는 1년간 원금상환 연기와 이자감면을 해주기로 했다.

농지규모화사업으로 농지매입자금을 대출받은 피해농가에게는 원금상환 연기(이자감면 포함), 농지(간척지 포함) 임차농에는 임차료를 45~100% 감면을 추진하고 재해대책경영자금을 기존금리 2.5%에서 1.8% 수준으로 인하(0.7%p)해 추가 지원한다는 내용도 설명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보험금 확정 전이라도 농업인이 원하면 추정보험금의 50% 수준을 선지급할 계획도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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