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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체, 괴산 수해복구 지원에 앞장

3일 괴산새마을회, 화물차 10대지원 구호물품 배부 등

  • 웹출고시간2017.08.03 16:21:19
  • 최종수정2017.08.03 16:21:19

괴산군새마을회는 3일 화물차 10여대를 지원해 전국에서 보내온 구호물품을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충북일보] 예상치 못한 기습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지역 주민을 위해 지역 단체가 앞장서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부녀회장 곽명순) 10여명은 1.5t 화물차 10여대를 지원해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구호물품 전달을 도왔다.

이날 이들은 화물차를 직접 운전하며 공무원과 2인 1조로 주택침수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청천면 강평리 등 12개 마을을 돌며 응급세트, 쌀, 라면 등의 구호물품을 나눠줬다.

지난 1일에는 괴산새마을남녀지도자 100여명이 달천강 일원에서 수해로 인해 하천변에 쌓여 있는 스티로폼과 폐비닐 등의 부유물 제거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연면 조곡리 빈도순 부녀회장은 "조곡교를 지날 때 마다 하천변에 각종 쓰레기가 많아 걱정을 했는데 많은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치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괴산새마을회 회원들은 "괴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괴산 문광면주민자치위원들이 청천면 상신리 오이밭에서 침수된 오이 재배시설 제거작업을 돕고 있다.

한편, 괴산중앙교회(목사 홍일기)는 지난 2일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서 서울기독교 장애인봉사단 사랑나눔터 봉사활동으로 호떡과 풀빵 2천개를 구워 시원한 음료수와 함께 청천면 수해지역 주민들과 수해복구 봉사자들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홍일기 목사는 "수해지역 주민들이 호떡 간식을 드시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같은날 문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태령) 위원 15명은 청천면 상신리 오이밭에서 침수된 오이 재배시설을 제거를 도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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