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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6 11:32:47
  • 최종수정2017.07.26 11:32:47
[충북일보=괴산] 충청지역의 기록적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6일 괴산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영동군의회에 이어 25일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 26일 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 옥천군의회(의장 유재목)에서도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의정부시의회에서는 박종철 의장 외 11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8명 등 총 30여명이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청천면을 방문해 하천변 쓰레기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음성군의회는 의원 및 직원 14명이 참여해 청천면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 침수주택 청소와 가구정리를 했다.

옥천군의회에서는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명이 문광면을 방문하여 버섯재배사 토사제거 및 정리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의장은 "극심한 가뭄에 이어 설상가상으로 집중호우로 인하여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에게 베푼 온정의 손길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의회에서는 지난 21일 청주, 증평, 진천과 함께 괴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는 촉구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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