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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1 10:46:59
  • 최종수정2017.08.01 10:46:5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수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군은 이재민의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지난 달 28일부터 320여명분이 다 소진될 때까지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장티푸스는 급성 전신성 발열성 질환으로 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 발병하며 증상으로는 평균 1~2주의 잠복기를 지나 발열, 두통, 오한, 권태, 식욕부진, 기침, 근육통, 복통, 피로감 등이 있으며 설사, 피부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수해 지역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장티푸스, 발진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적절한 공중위생 및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오염 가능성이 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않고 물을 끓여 먹으며, 음식 먹기 전이나 조리 전에 손을 깨끗이 해야 한다.

최창훈 군보건소장은 "장티푸스는 마시는 물 또는 식품을 매개로 발생하는 제1군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획득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지 않도록 하며 이재민들은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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