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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9 20:30:34
  • 최종수정2017.07.19 20:30:34

19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를 입은 지역에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익명의 독지가가 유례없는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도민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 기탁을 약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지역 50대 여성기업인으로 알려진 기부자는 충북적십자사 측에 신원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수해 지역에서 적십자봉사원의 활동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며 "기부자는 대한적십자사의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ed Cross Honors Club, RCHC)' 회원으로 등록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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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유성종 동양포럼 위원장

[충북일보] 청주의 한 언론사에 아주 의미 있는 포럼이 결성됐다. 동아시아의 공동 가치를 찾기 위한 지식인들의 모임이다. 이름은 동양포럼. 동양포럼의 위원장은 유성종 전 충북도 교육감이다. 올해 87세의 유 위원장은 인터뷰 내내 청년 못지 않은 답변과 역질문으로 기자를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동아시아의 공동 가치와 관련한 유 위원장의 철학을 들어봤다. ◇동아시아의 공동가치에 해당되는 인물은 "반드시 인물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철학사상이라는 게 사람이 주장하는 것이라 인물이 되는 것이다. 사실은 오래전부터 우리가 선진화를 이루려면 생각하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우리나라가 선진화를 이루는 마지막 단계에서 소위 철학하는 국민을 생각하면서 포럼을 시작하게 됐다. 누가 뭐래도 한국, 일본, 중국이 동시아의 대표적인 나라다. 저 혼자 잘 났고, 잘 산다고 해서 뜻을 이룰 수가 없고, 세 나라가 결국은 합심하고 협력해야 한다. 그래서 동양포럼이라고 했다. 한국은 한국대로 혼자 나갈 수 없고 일본이 아무리 선진국이라고 해도 한국 무시하고 중국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한창 세를 과시하는 중국도 무엇을 세계에 내놓을 것이냐를 고민하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