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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기계장비 수해 현장 투입 효과 '톡톡'

농기계 수리도 병행

  • 웹출고시간2017.07.26 11:36:02
  • 최종수정2017.07.26 11:36:02

괴산 농기계 수리팀이 수해 현장으로 출동해 침수된 농기계를 수리해주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복구 현장에 농기계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농기계 수리지원도 병행하고 있어 화제다.

군은 중형트랙터(5대), 농용굴착기(14대) 등 다양한 농기계장비를 보유하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농사를 위한 임대용 장비로 활용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를 활용해 배수로 정비 및 마을길 준설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통행이 어려운 좁은 마을길 정비에 농용굴착기를 투입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것.

농기계순회수리 일정을 변경해 수해지역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지난 24일 현재까지 총 84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주는 등 수해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다.

이번에 가장 큰 수해를 입은 청천면에 살고있는 A씨는 "군에서 최우선으로 우리 지역에 농기계장비를 투입해 복구에 힘쓰고 있고 침수로 고장난 농기계를 바로 수리해줘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슬픔을 빨리 털어버리고 다시 힘을 내 생업에 전념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해복구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피해농가가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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