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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지역 특별재난지구 지정해야"

민주당 충북도당 성명

  • 웹출고시간2017.07.16 16:59:06
  • 최종수정2017.07.16 16:59:0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폭우로 인한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충북을 특별재난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도당은 16일 성명을 내 "비는 그쳤지만 피해는 눈덩이 같이 커지고 있어 집계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특별재난지구 지정을 검토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민들은 이번 호우로 '엎친 데 덮친' 상황에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고 계곡에서는 피서객들이 고립돼 인명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북도와 청주시 등 지자체와 관계기관들은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작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도 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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