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24 11:13:35
  • 최종수정2017.07.24 11:34:20

LG전자 수해봉사단이 수해입은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자가전제품을 수리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지난 16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큰 수해가 발생한 괴산군 지역에 LG전자 수해봉사단이 발빠르게 투입돼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주택 및 펜션 침수 피해가 가장 심각한 청천면에 수해봉사단을 긴급 투입해 집집마다 방문해서 침수로 인해 고장난 전자 제품을 무상 수리해 주고 있다.

특히 나용찬 괴산군수가 직접 LG전자 경영진에게 직접 지원을 요청해 20일부터는 7명에서 9명이 증원된 총 16명의 봉사단이 현장에 투입됐다.
ⓒ 괴산군
이번에 침수 피해를 입은 청천면 주민 A씨는 "냉장고가 고장나 막막했는데 LG전자 수해봉사단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무상으로 깨끗하게 수리해줘서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3일까지 158건의 무상서비스를 실시한 LG전자 수해봉사단은 "LG전자 수해봉사단 모두가 시름에 잠겨있는 청천면 주민들에게 무상서비스를 통해 작으나마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