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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7 11:37:10
  • 최종수정2017.07.27 11:37:10

옥천군 이원면 수해복구 봉사단이 27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전주페이퍼 청원공장에서 중장비를 이용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이원면 남·여 의용소방대, 이장협의회, 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수해를 입은 청주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수재민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갚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원면 남자의용소방대, 여자의용소방대와 이장협의회의 자발적인 계획에 의해 이루어진 봉사단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전주페이퍼 청원공장을 방문해 수해로 쓰레기가 된 제지와 각종 공장용품을 정리하는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금강한우식당은 자원봉사단을 위해 버스를 지원했고 미리 준비해 간 중장비(굴삭기)를 투입 등 봉사단 전체는 복구에 힘을 보탰다.

공창식 이장협의회장은 "수해현장의 모습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다"며 "조금이나마 복구에 보탬이 돼 하루 빨리 공장이 정상 가동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이 수해복구에 세 번째 방문하는 의용소방대장은 "집중호우로 물폭탄을 맞은 청주시의 모습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더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피해복구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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