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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 수해피해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

피해 복구에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7.07.20 10:24:43
  • 최종수정2017.07.20 10:57:00

제37사단 보은대대 소속 장병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보은지역에 투입돼 막힌 수로정비에 애쓰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향토부대인 제37사단 보은대대가 수해복구 현장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보은대대 소속 장병 100여명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에 17일부터 투입돼 복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장병들은 피해규모가 큰 내북면, 산외면을 중심으로 장비 투입이 어려운 배수로 정비, 침수된 주택 복구, 비닐하우스 정비 등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런 국군 장병의 도움의 손길은 수해피해로 상심한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장병들의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한 정상혁 보은군수는 "수해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줘 대단히 감사하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구원구 보은대대장이 피해복구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구 보은대대장은 "피해 현장을 돌아보니 마음이 매우 착잡하고 안타깝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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