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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5 11:36:42
  • 최종수정2017.07.25 11:36:42

박성택(왼쪽)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 24일 나용찬 괴산군수를 만나 구호품품 지원을 약속하며 악수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괴산군에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24일 나용찬 괴산군수와 만난 자리에서 "수해로 큰 시름에 잠겨있는 괴산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주기위해 삽 500개, 장갑 1만 켤레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나 군수는 "지원해준 구호물품으로 우리군 수해지역 복구에 잘 쓰겠다"며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이 큰 슬픔에 빠진 수해 농가에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 나 군수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괴산대제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고, 그 결과 저조했던 분양률이 47%까지 올라 올해 분양목표율인 70%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괴산군은 현재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에서 자원봉사단체, 군장병, 경찰, 종교단체 등에 의한 인력과 물품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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