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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9 16:20:17
  • 최종수정2017.07.19 16:20:17
[충북일보] 심각한 호우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각종 문화행사가 잠정 연기되고 있다.

먼저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오창호수공원에서 공연하는 '숲속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주말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지만 호우피해복구를 위해 이같이 결정됐다.

예술공장 두레도 오는 22일 내수읍 형동리에 개최할 예정이던 개관식을 미뤘다.

예술공장 두레측은 "그동안 열심히 개관식을 준비했으나 아직 정비하지 않은 땅이 비를 맞고 굉장히 물러진 상황이라 자칫하면 공연이나 주차 등의 사고가 크게 염려돼 부득이 개관식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릴 예정이던 젓가락연구소 개소식 및 토크콘서트도 잠정 연기됐다.

청주시는 한국의 수저 문화를 조사·연구하고 출판, 공연, 문화상품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젓가락연구소 개소를 준비해 왔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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