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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면기관사회단체 수해복구로 구슬땀

무너진 제방 복구, 쓰레기 수거 등 복구활동

  • 웹출고시간2017.08.02 10:41:00
  • 최종수정2017.08.02 10:41:00

지난달 31일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의 유속이 빨라지면서 제방 둑이 무너져 생극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이 장비를 이용해 복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 기관사회단체는 2일 병암 3리 수해지역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해복구 활동에는 김경호 생극면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범대, 지역발전협의회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154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쓰레기, 토사, 건축폐기물 등 각종 부유물들을 치우고 무너진 제방을 쌓는 등 수해지역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호 생극면장은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수해주민들을 돕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해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현장으로 달려와 주신 생극면 기관사회단체회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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