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변호사회, 수해복구 지원금 1천500만 원 기탁

4일 새 변호사 54명 참여
아동 있는 피해 가정에 기탁

  • 웹출고시간2017.07.24 17:30:44
  • 최종수정2017.07.24 17:30:44

25일 김준회(왼쪽 두번째) 충북지방변호사회장 등 충북지방변호사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천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내린 폭우로 수해를 입은 도민들을 돕기 위해 충북지방변호사회가 힘을 모았다.

충북변호사회는 지난 16일 침수 피해로 조손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모습을 보고 자체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였다.

모금을 시작한지 4일 만에 54명의 변호사가 참여해 1천500만 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충북변호사회는 모금한 후원금을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수해 피해 아동 가정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금을 받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한 변호사들의 아름다운 선행은 수해로 시름이 큰 가정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금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지원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