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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복구현장 곳곳 도움의 손길 이어져

새마을협의회·청주시의회 퇴적물 제거 등 구슬땀
세븐일레븐 등 기업체 구호물품 후원
서울시 병물 지원· 강원도 자율방재단연합회 도로 정비

  • 웹출고시간2017.07.18 17:20:03
  • 최종수정2017.07.18 17:20:03

서울시가 청주시 상당구청에 병물 '아리수'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주말 내린 폭우로 아수라장이 된 청주시 호우 피해 현장에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충북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율량동 등 피해지역을 찾아 퇴적물을 제거하고 도로변을 청소했다.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모충동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한 뒤,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복구 작업을 펼쳤다.

침수로 못쓰게 된 연탄과 가구, 집 방안을 덮친 흙과 오물 등을 처리하고 잔여물을 닦아낸 뒤 흙탕물에 젖은 옷가지 등을 세척했다.

각 기업체가 지원한 긴급 구호물품이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 바이젠하우스, ㈜푸른동산은 컵라면을 각각 125상자, 65상자, 200상자를 각각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물 250상자와 즉석밥 등 즉석식품 840개를 기탁했다. KT는 응급구호키트 400상자를, 지에스리테일은 물 500상자를 각각 지원했다.

㈜일우이앤지는 이재민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국민의당 청원구 지역위원회 봉사단 20여 명은 율량천에서 폭우로 떠내려온 쓰레기를 치웠다.

서울시는 식수난을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병물 '아리수' 1만 병을 상당구와 흥덕구 등에 전달했다.

서울시가 지원한 병물 아리수는 350㎖짜리 9천 병과 2ℓ짜리 1천 병으로 이재민 등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병물 아리수는 단수나 재해지역 비상급수 용도로 쓰이고 있다.

18일 강원도 자율방재단연합회 회원들이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일대에서 굴삭기를 이용해 도로 정비를 하고 있다.

강원도 자율방재단연합회 회원 50여 명도 호우피해를 입은 영운동 일대를 찾아 피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회원들은 상당구 영운동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서 비에 젖은 비품 및 쓰레기 등을 처리하고 준비해 온 소형 굴삭기를 이용해 도로 정비작업도 실시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 당원들도 19일 낭성면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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