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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홍준표 대표 청주서 수해복구 구슬땀

당직자·당원 120여 명 낭성면서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17.07.19 18:03:33
  • 최종수정2017.07.19 18:03:33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 당원 등 120여 명이 19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피해복구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상 최악의 홍수로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작업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은 폭우피해를 본 시골된장시범화사업 농장과 산사태로 폐허가 된 인근 주택단지를 찾아 흙더미를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홍 대표는 "폭우로 피해를 본 청주 등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며 "자연 재해는 국가가 전부 보상하기 어려운 만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당은 청주를 비롯해 호우피해 지역에서 복구을 위한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오는 20일에는 대전시당이 흥덕구 오송읍에서 봉사를 한다. 중앙청년위원회와 충남, 세종, 경북 등 전국 각 시도당도 릴레이 봉사에 나선다.

한편 이시종 지사는 청주를 찾은 홍 대표를 만나 "호우 피해지역을 하나로 묶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고 홍 대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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