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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88㎜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잇따라

도로, 주택, 상가, 농경지 등 침수

  • 웹출고시간2017.07.31 16:19:13
  • 최종수정2017.07.31 16:19:13
[충북일보=충주] 31일 오전 88.2㎜의 집중폭우가 쏟아진 충주지역에서 도로와 주택, 상가 등의 침수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주기상대에 따르면 충주지역에서는 이날 오전9시20분~10시19분까지 1시간동안 무려 75.4㎜의 집중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 평균 88.2㎜의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노은면이 89㎜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충주시내 상당수의 배수로 및 우수관에서 빗물이 역류, 도로와 주택, 상가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실제로 칠금금릉동의 한 무역회사 창고에 보관하던 수출용 헌옷 7t이 침수됐으며, 봉방동의 한 교회 지하예배당이 침수되었고, 인근 상가 1층도 침수되었으며, 문화동의 한 빌라 지하실과 슈퍼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 신니면 화석리 양계장은 병아리 2만1천수가 폐사돼 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을 비롯해 화석리와 문숭리,문락리, 송암리 등 일부 마을에서는 농로로 토사가 유출돼 농경지를 매몰시켜 긴급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충주시는 긴급 피해복구에 나선 한편, 호우 피해를 집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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