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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1 13:58:56
  • 최종수정2015.06.21 13:59:25
[충북일보=제천] 메르스 관련 지역 전통시장·골목상권과 농·특산물 소비촉진 대책수립, 시행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불안심리 가중으로 제천지역 상점가, 식당, 전통시장 등의 매출액이 평소보다 10~20%정도 감소하고 전세버스 업체 가동률도 50%대로 떨어지는 등 지역경기가 침체되자 이를 막기 위해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긴급히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그동안 취소, 연기했던 지역단위 소규모행사와 모임 등은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정부의 메르스 대응지침에 따라 적극 검토해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중식시간 구내식당 이용을 자제하고 지역 식당을 적극 이용하도록 했으며 제천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골목상권 이용하기를 적극 실천하기로 하고 지역 유관기관·단체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제천시가 내놓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별 대책방안은 △메르스 사태 조기수습과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 차단 △지역 상점가·식당·전통시장 이용하기, 농·특산물 소비촉진과 구매운동 전개 등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 △팔도관광열차와 러브투어 등 단체관광 재개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이차보전 △정부 매뉴얼에 따라 지역 소규모 행사, 모임을 중심으로 정상 개최 유도 등을 해나간다.

시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공무원이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시민들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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