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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8 20:17:55
  • 최종수정2015.06.08 20:25:31
[충북일보] 대전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2명이 충북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대전 한 병원에서 치료받던 이들은 이 병원 음압병상이 부족해 해당 시설을 갖춘 도내 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송된 확진자 2명 모두 도내 거주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음압병상이란 음파로 공기를 병실 안에서만 흐르도록 유도하는 특수병상으로 감염된 환자를 외부와 철저하게 차단한다.

도내에서는 충북대병원 9개, 청주의료원 14개, 충주의료원 16개 등 총 39개의 음압병상이 있다.

이들이 격리된 것으로 알려진 병원 관계자는 "메르스 환자 관련 모든 내용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병원 자체적으로 메르스 환자 유무 등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메르스 확진자가 없는 가운데 관련 격리자는 △자택 격리 13명 △모 종교연수원 격리 6명 △타 시·도 병원 격리 16명 △충북 지역 병원 격리 1명 등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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