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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7 16:32:17
  • 최종수정2015.06.17 21:38:07
[충북일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지정병원인 충북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청주의 70대 남성이 17일 새벽 4시께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에 간질성 폐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입원했다가 지난 7일 충북대병원 격리병상으로 옮겨졌다. 12일 38도 이상의 발열증상을 보였다.

메르스 정밀검사에서는 3차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과 16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된데 이어 17일 충북대병원이 진행한 3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충북대병원은 이 남성의 사망원인을 지병인 간질성 폐질환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신은 유족에게 인계됐다.

도는 1~2차 검사를 진행했던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재차 검사를 의뢰,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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