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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격리·입원 70여 가구에 5천900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15.06.30 16:32:07
  • 최종수정2015.06.30 16:32: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메르스로 인해 자가격리나 입원 격리된 70여 가구에 5천900여만 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시는 격리 기간 소득활동의 어려움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1개월분 긴급생계비를 지급한다.

지원은 1인 가구는 40만9천원, 2인 가구 69만6천500원, 3인 가구 90만1천100원, 4인 가구 110만5천원 등으로 분류돼 지원된다.

지원 절차는 격리자 명단을 바탕으로 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전화 상담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계좌번호를 파악한 뒤 지급된다.

이후 격리가 해제된 뒤에는 사후조사를 위해 금융정보 등의 제공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청주시 메르스로 인해 격리됐다가 해제된 가구는 72가구이며 현재(29일 오전 9시 기준)도 격리 중인 가구는 6가구(병원 2가구, 자택 4가구)이다.

시 관계자는"긴급생계비 유선 상담 시에는 시청 전화번호(043-201-1831, 1832, 1835, 1836)를 확인해 보이스피싱에 주의하기 바라며 격리 대상자는 보건당국의 격리조치를 성실히 이행해 어려움을 극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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