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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양성 간호사 4명 충북 이송

도내 음압병상 모두차
이시종 "의료진 감염 안 되게 만전 기해달라"

  • 웹출고시간2015.06.18 13:36:30
  • 최종수정2015.06.18 13:37:19
[충북일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나온 충남 아산충무병원 의료진이 18일 충북지역 음압병상으로 이송됐다.

이송된 의료진은 간호사 4명인데,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청주의료원으로 1명, 충주의료원으로 3명이 각각 옮겨졌다.

이들은 모두 메르스 감염이 확진되지 않았지만 1차 유전차 검사에서 양성이 의심된다는 '의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음압병상 11실은 모두 찼다.

음압병상 5실이 마련된 충북대병원에는 도민 1명과 타 시·도 주민 4명이 입원해 있다. 도민 1명씩 입원해 있던 청주의료원(2실)과 충주의료원(4실)도 이날 추가 이송으로 만석이 됐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대병원장과 청주·충주의료원장에게 전화해 "의료진이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진료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충무병원에서는 지난 6∼7일 마스크가 벗겨진 채 잠을 자던 119번 환자의 건강상태를 살펴보던 한 간호사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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