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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서원대에 이어 '메르스 휴업'

메르스 환자 집중된 경기도와 인접
수도권 학생 많은 대학들 '휴업' 검토

  • 웹출고시간2015.06.08 15:07:35
  • 최종수정2015.06.08 15:07:35
[충북일보] 음성의 강동대학교가 서원대에 이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해 휴업했다.

강동대에 따르면 메르스를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8일과 9일 이틀간 휴업한다고 밝혔다.

강동대 관계자는 "대학 내 학생 등 구성원 중에 메르스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메르스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2일간 예방 차원에서 수업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동대는 메르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기도와 인접해 있다.

충북도내에서는 서원대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을 자율학습 기간으로 정해 현재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는데 이어 강동대까지 2개 대학이 휴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원대는 경기도에서 통학하는 학 학생이 메르스 1차 양성 확진자와 접촉으로 정밀검사를 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휴업했다.

강동대에 이어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통학학생이 많은 도내 타 대학도 휴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도내 대학들의 휴업사태는 확산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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