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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0 18:19:10
  • 최종수정2015.06.10 18:19:21
[충북일보] 다음달 청주에서 열릴 예정인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10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민체육대회 실무협의회를 열어 도민체전 개최 시기를 논의한 결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가 계속되면 대회를 연기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메르스가 진정되지 않으면 예정대로 행사를 치르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메르스 추이를 살펴본 뒤 다음주 대회 연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육상 등 24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는 충북도민체전은 다음 달 2∼4일 청주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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