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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현동향기누리봉사회, 홀몸노인 30가구 밑반찬 전달

장조림·김치겉절이·양파·초절임 전달, 폭염·메르스 예방법 안내도

  • 웹출고시간2015.06.17 14:36:09
  • 최종수정2015.06.17 14:36:09

충주시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안정숙)가 17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3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외로운 노인들을 위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가 17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3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외로운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해 장조림, 김치겉절이, 양파 초절임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노인 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은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외로움을 달래주고,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및 폭염대비 예방법을 안내해 주기도 했다.

노인들은 "날씨도 더워지고 메르스 때문에 불안했는데, 회원들이 직접 찾아와 반찬을 나눠주고 건강관리법도 알려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정숙 회장은 "어르신들은 우리의 작은 정성에도 크게 감동하신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건강을 위한 음식과 모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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