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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메르스 예방활동 총력

다중이용시설 대기실, 화장실 등 소독

  • 웹출고시간2015.06.04 10:23:47
  • 최종수정2015.06.04 10:23:47

김영만 옥천군수가 메르스 대책본부에 들러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지속적 확산에 따라 대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철저한 대응책 마련과 실천을 위해 메르스 긴급방역대응 대책본부(본부장 이성수)를 설치하고 보건소장을 총괄로 4개반 20명이 유관기관 협조 유지, 발병 동향, 신고접수, 모니터링 등을 맡고 있다.

특히, 김영만 옥천군수는 4일 대책본부(보건소 소회의실)에 들러 운영현황과 조치상황 등을 보고 받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보건소, 진료소, 다수인 이용시설 등 70곳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경찰서, 옥천고등학교 등에 700개의 마스크를 제공했다.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 대기실과 화장실 20곳에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옥천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개최해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개인위생 수칙 교육 실시와 행사개최 자제 등을 요청했다.

이성수 본부장은 "메르스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홍보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 유관기관 등이 긴밀한 체제를 유지해 총력대응 체제에 나서달라"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 발생이나 문의는 옥천군 긴급방역대응대책본부(730-2111~2113)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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