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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6 13:21:35
  • 최종수정2015.06.16 13:21:40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메르스 예방대책 실시대상은 △자연휴양림 14곳 △농촌체험휴양마을 55곳 △관광농원 31곳 △농촌유학시설 4곳 △농어촌민박 1천70곳 등 모두 1천174곳이다.

도는 이들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메르스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고 휴양시설 주요 지점에 손세정제 비치토록 했다. 시설물 문손잡이나 냉장고 등의 소독과 침구류 교체, 세탁 등도 권고했다.

도는 자연휴양림의 경우 예약자가 메르스와 관련해 위약금 면제 요청을 하면, 면제 후 취소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메르스 관련 동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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