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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 메르스 이기는 나눔봉사

무료급식 중단에 따른 밑반찬 나눔봉사 전개

  • 웹출고시간2015.06.15 10:49:56
  • 최종수정2015.06.15 10:49:56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 직원들이 보은 회인.회남지역 노인들을 위한 밑반찬을 마련해 경로당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센터장 임재일)는 보은 회인·회남지역 노인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및 경로당 청소 봉사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한 다중집합 장소의 행사 등의 자제 권고로 회인·회남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점심 무료급식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이에 효나눔복지센터에서는 280여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회인·회남지역 경로당(41개소)을 순회하며 밑반찬 나눔 및 경로당 청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효나눔복지센터 직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라면, 커피, 각종 밑반찬을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고 경로당 거실, 주방, 냉장고 내부 등을 청소하는 등 깨끗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메르스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메르스 예방 수칙 등의 홍보도 잊지 않았다.

김광호 회인면장은 "메르스 확산과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봉사활동에 직접 나서 준 효나눔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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