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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메르스 진정여부 다음 달 초 '판가름'

격리자 2~6일 대부분 해제

  • 웹출고시간2015.06.29 14:37:03
  • 최종수정2015.06.29 14:40:44
[충북일보] 충북도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격리자가 다음 달 6일을 전후로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다.

ⓒ 뉴시스
도 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현재 도내 자택·병원 격리자는 모두 23명이다. 지난 26일 25명, 27일 23명으로 줄어든 뒤 사흘째 변동이 없다.

도 대책본부는 자택 격리는 다음 달 2~6일께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메르스 최장 잠복기인 14일을 넘기게 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다만 격리 대상자가 메르스 발생 병원 등에서 계속 통보돼 '전면 해제'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식 도 메르스대책본부 상황실장은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진정·소강상태지만 격리 대상 통보는 계속되고 있다"며 "메르스가 진정될 지는 다음 달 초는 돼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내 일선 시·군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은 능동 감시 대상(일반 접촉자)은 198명이다. 전날(28일)보다 20명이 증가했다.

도내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은 도민은 66명이며, 90번 환자(사망)를 제외하면 모두 음성이 나왔다.

충북에 거주하는 157번과 177번 확진 환자는 타 시·도 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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