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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전통시장 '氣' 살린다

충주 자유시장 등서 장보기·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방침

  • 웹출고시간2015.06.15 16:12:39
  • 최종수정2015.06.15 19:40:58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메르스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임직원들이 메르스 여파로 매출하락을 겪고 있는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 사진제공=충북중기청
박종찬 청장과 직원들은 15일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지역인 충주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을 방문, 장보기를 한 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대책을 설명했다.

지난 12일에는 청주 내덕자유시장과 가경터미널시장을, 13일에는 메르스 피해가 가장 심한 옥천공설시장과 보은·영동전통시장을 잇따라 찾아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신·기보 특례보증,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역신보 특례보증을 1천억원씩 지원키로 했다. 6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도 연장할 방침이다.

박 청장은 "메르스 퇴치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이 정부를 믿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임해주길 당부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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