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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메르스 격리자 다소 증가

17일 오전 기준 504명…전날보다 16명 ↑

  • 웹출고시간2015.06.17 13:58:35
  • 최종수정2015.06.17 14:05:16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모니터링 대상자가 다소 증가했다.

ⓒ 뉴시스
17일 충북도 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모니터링 대상자는 504명(격리자 123명, 일반접촉자 381명)이다.

전날(16일) 488명보다 16명 늘었다.

자진 신고자 범위가 확대됐고, 삼성서울병원 방문자가 지속 통보되고 있는 게 모니터링 대상자 증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메르스 발생·경유 병원 응급실 등이 아닌 병원 내 다른 곳을 방문했어도 모두 신고하도록 했다. 특별한 의심 증상이 없어도 신고대상자다.

도내 자택 격리된 주민 14명 중 메르스 발생·경유 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10명에 달한다.

도 대책본부는 격리자는 하루 4회, 일반 접촉자는 2회에 걸쳐 '맨투맨' 방식으로 메르스 증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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