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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자원봉사센터,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재능기부 공연과 장보기 행사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 넣어

  • 웹출고시간2015.07.12 13:27:18
  • 최종수정2015.07.12 13:27:37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오후2시 충주 누리장터 야외무대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충주시민을 응원하기 위한 전문봉사단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고 장보기 행사도 벌였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자원봉사자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오후2시 충주 누리장터 야외무대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충주시민을 응원하기 위한 전문봉사단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국사모(국악을 사랑하는 모임)와 엔젤음악봉사단의 재능기부 공연을 지원했다.

재능기부자들은 1년 365일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나눔 봉사에 임하는 자원봉사자의 행복한 웃음이 상인에게도 전파되길 바라며 음악을 통해 응원했다.


전통시장에 모처럼 활기찬 웃음과 흥이 넘쳤다.

자원봉사자들은 공연 후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했다.

봉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했다.

이옥순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메르스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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