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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7 14:36:45
  • 최종수정2015.06.27 14:36:45
[충북일보] 충북도 학부모들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과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학부모연합회 회원 50여명은 26일 오후 2시 증평군 한 전통시장을 찾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도내 각 시·군 지역 학부모들로 메르스가 장기화 되며 시 지역보다 경제적 타격이 큰 군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연합회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군민을 대상으로 침체된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유자 충북학부모연합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5일장이 서는 군 지역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학부모연합회는 각 군 단위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지속 동참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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