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메르스 휴업' 들어갔던 세종시 26개 유치원·초등학교 8일 정상복귀

  • 웹출고시간2015.06.08 13:52:48
  • 최종수정2015.06.08 13:53:01

메르스 예방을 위해 지난 3~5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던 세종시내 8개 초등학교와 18개 유치원이 8일 모두 수업에 복귀했다. 이날 오전 한 초등학교에서 등교하던 학생들이 교사에게서 체온검사를 받고 손 소독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세종]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예방을 위해 휴업에 들어갔던 세종시내 18개 유치원과 8개 초등학교가 월요일인 8일 모두 정상 수업에 복귀했다.

이들 학교와 유치원은 지난 3~5일부터 각각 1~3일 휴업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세종시에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가 없는 데다,확진 환자와 접촉해 격리됐던 사람들도 다시 '이상이 없다'는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교육 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각 학교와 유치원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그러나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아직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학교와 유치원 별로 하루에 3번씩 발열 측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며 "비상 시에는 상황에 따라 전체 또는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다시 휴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