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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3 12:01:37
  • 최종수정2015.06.03 12:01:3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 발생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지역 발생 차단을 위해 총력대응을 한다.

군보건소에서는 관내 입국자 추적감시 24시간 가동 상시 모니터링 및 각 보건기관, 의료기관에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 내원 시 행동지침을 배포하고, 의료인 및 관계자 모두 신고기준 및 방법을 숙지 의심자 발견 시 즉시 괴산군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예방 및 개인수칙 준수사항 등을 홈페이지등 소식지를 통한 전파 및 주민교육 시 적극홍보 안내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 시 초등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적극 대응에 대비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으로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낙타접촉에 의한 감염전파가 보고되어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사람 간 밀접 접촉에 의한 전파가 가능하며, 잠복기는 5일(최소2~최대14일)로 주된 증상은 37.5℃이상발열, 기침, 호흡곤란, 그 외 두통, 오한, 인후통, 콧물 , 근육통 등이 있다.

군 보건소는 증상 시작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에 여행하였거나,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와 접촉하였고, 매개체로 알려진 낙타와의 접촉이 있는 주민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하여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치료가 어려워 무엇보다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하며, 군민들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을 가급적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쓰기를 권고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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