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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인이용시설 휴관

노인복지관·노인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 웹출고시간2015.06.11 13:53:23
  • 최종수정2015.06.11 13:53:2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제천시 노인이용시설인 복지관 2개소 및 노인회관에 대해 오는 17일에서 18일까지 휴관한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노인회관 관계자들은 제천시에서 전달된 메르스 관련 관리 수칙 등에 의거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메르스 방지를 위해 노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내 노인복지 이용시설에 대해 휴관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노인회관은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휴관하며 경우에 따라 휴관은 연장될 수도 있다.

아울러 위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은 중단되며 경로식당 역시 중단 예정이다.

현재 제천시에는 메르스 확진자는 없으나 감염에 취학한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관내 3개 노인복지기관은 예방차원에서 휴관 결정이 이뤄졌다.

오는 17일에서 18일까지 일단 휴관을 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여의치 않을 시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휴관을 연장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외의 노인복지시설 33개소, 관내경로당 320개소, 장애인시설 19개소, 장애인복지관 1개소에 대해 메르스 예방 수칙안내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보고를 요청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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