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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국원초 학부모, 메르스 예방에 팔 걷고 나서

아동 손씻기 항균 위생물비누 대량 기증·발열체크에 동참

  • 웹출고시간2015.06.15 14:40:47
  • 최종수정2015.06.15 14:40:47

국원초학부모회와 교사들이 함께 학교 정문앞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손씻기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초 학부모들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국원초(교장 박태환)는 메르스 확산조짐이 있던 지난 2일부터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관련소식을 분석, 아동들의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철저한 손씻기 지도로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국원초 학부모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육활동으로 연결되고 있다.


국원초 학부모회는 아동들의 손씻기 위생관련 항균 물비누를 대량으로 구입해 기증, 올바른 손씻기 교육에 도움을 주었고 등굣길 아동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하는 교사들을 돕기 위해 학부모회 임원 6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학부모회 '조현정' 회장은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또, 아이들을 우리 손으로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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