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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지역 자택격리 63명으로 감소

의심 환자 4명, 1·2차 검사 모두 음성
이시종 충북지사 옥천군 보건소, 옥천성모병원 관계자 격려

  • 웹출고시간2015.06.14 13:30:01
  • 최종수정2015.06.14 13:30:01

이시종 충북지사가 13일 오전 메르스 경유병원인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해 병원입구에서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메르스 확진 환자 첫 발생지역인 옥천군은 2주간의 잠복기를 넘긴 밀접 접촉자 6명이 격리 대상에서 빠져 현재 자택 격리자는 63명으로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지금까지 발열 등 이상증세를 보인 4명이 1·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2차 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외 추가 의심환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부에서 '3차 슈퍼 전파자' 후보로 관내에서 발생한 90번째 환자(10일 사망)를 지목한 만큼 보건당국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22곳의 임시휴업을 연장하고, 재래시장을 잠정폐쇄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옥천군 안내면 주민들도 다음달 11∼12일 계획했던 '8회 옥수수·감자축제'를 취소했다.

이 축제 추진위원회의 관계자는 "방역에 최대한 협조하기 위해 축제를 전격 취소하고, 군에서 지원받은 3천만원의 보조금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오전 방역본부가 차려진 옥천군보건소를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인근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등을 격려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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