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6.08 13:39:45
  • 최종수정2015.06.08 13:39:45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역 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직원조회에서 "1주일 정도만 지나면 메르스가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격리 대상자들에 대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 지사는 "정부 기준이 아니라 충북 나름의 기준에 따라 36명을 격리해놓고 있는데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맨투맨 관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백화점이나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이 없도록 메르스를 조기 퇴치해야 한다"며 "침 등 체액으로 전파될 수 있는 만큼 이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널리 알리라"고 지시했다.

현재 충북 내 메르스 관련 격리자들은 △자택 격리 13명 △모 종교연수원 격리 6명 △타 시·도 병원 격리 16명 △충북 지역 병원 격리 1명 등이다.

충북도는 이들과 접촉한 88명에 대해서도 매일 2차례씩 유선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