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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3 15:46:21
  • 최종수정2015.06.03 15:46:21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

ⓒ 자료=세종시보건소
[충북일보=세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세종·충남지역 유치원과 학교 10곳이 3일 휴업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은 "시내 모 유치원 교직원이 메르스 양성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유치원에 대해 오늘부터 5일까지 휴업 결정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교직원은 정밀검사를 받은 뒤 자신의 집에 격리돼 있다. 메르스 양성 여부는 4일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교직원은 지난달 23일 경기도 한 병원에 노환으로 입원한 아버지를 병문안했다. 그의 아버지는 지난 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교육청은 △천안지역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2곳 △아산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 △금산 유치원 1곳 등 모두 9개교에 대해 오는 7∼8일까지 휴업 결정을 내렸다.

유치원 1곳은 원생 1명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생은 집에 머물고 있으나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학교 1곳도 학생 1명의 어머니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해당 학생에게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충남교육청은 밝혔다.

나머지 학교들은 메르스 감염 예방 차원에서 휴업을 결정했다. 대전지역은 아직 휴업 학교는 없으나 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지역 대형병원 인근 학교의 휴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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