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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1 14:40:00
  • 최종수정2015.07.01 14:40:00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모두 퇴원했다.

1일 충북도 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충북대병원 음압병실에 마지막으로 남은 86번 환자(76·여)가 이날 퇴원했다.

이로써 지난달 8∼9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메르스 확진 환자 4명 가운데 지난달 11일 숨진 83번 환자(64)를 제외한 3명이 완치됐다.

106번 환자(61·여)는 지난달 25일, 95번 환자(76)는 지난달 30일 각각 퇴원했다.

충남 아산충무병원에서 지난 18일 충주의료원으로 이송된 간호사 3명도 2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 오는 2일 퇴원을 앞두고 있다.

도 메르스대책본부는 "오늘(1일) 오후 이뤄질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퇴원 결정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일 기준 자택이나 병원에 격리된 충북도민은 23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시·군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는 능동 감시 대상은 196명으로 전날과 같다.

추가된 격리 대상자는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확진 환자와 접촉한 간호사(24·여)와 경기 평택 미군부대 인근에서 확진 환자와 접촉한 남성(66)이다. 이들은 서울과 평택의 자택에 각각 격리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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